유재석이 12년 연속으로 ‘올해를 빛낸 예능인’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1769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가장 활약한 예능방송인·코미디언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3%가 유재석을 선택했다. 유재석은 해당 조사에서 12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유재석은 1991년 KBS 공채 코미디언 7기로 데뷔한 이후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의 프로그램을 성공시키며 ‘국민 MC’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유재석은 데뷔 이후 버라이어티 예능, 음악 예능, 인터뷰 예능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에 도전하며 콘텐츠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평가를 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재석은 연예대상과 백상예술대상을 통틀어 총 19회 대상을 받은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유재석에 이어 강호동(14.4%), 박나래(11.6%), 신동엽(11.1%), 전현무(6.8%), 탁재훈(5.5%)도 ‘올해를 빛낸 예능인’ 다음 순위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설문에서 기안84가 ‘올해를 빛낸 예능인’ 조사 10위권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응답자의 4.5%가 ‘나 혼자 산다’, ‘태계일주’ 등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안84에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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