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내년 글로벌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아주IB주가가 강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7분 기준 아주IB투자 주가는 전일 대비 200원(8.51%) 오른 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야놀자는 최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출신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알렉산더 이브라힘을 선임하면서 뉴욕 증시 데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매체는 이브라힘 CFO에 대해 지난 23년 동안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근무해온 국제 자본시장 전문가로, 특히 아시아·북미·남미 등지의 글로벌 기업 IPO와 자본 조달을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이브라힘 CFO 선임은 야놀자의 미국 상장이 머지않았다는 신호로 분석된다는 것이다. 야놀자는 일찌감치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하며 IPO를 준비해 왔다.
이 같은 소식에 지난 2017년 야놀자에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이력이 있는 아주IB투자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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