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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래 명예회장, MBK 매수가 인상시 조현범 회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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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식 조현범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왼쪽)이 사모펀드와 손잡고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을 상대로 다시 한번 경영권 분쟁에 나섰다./한국앤컴퍼니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명예회장이 형제간 경영권 분쟁에서 차남인 조현범 현 회장의 손을 들어주었다. 조 명예회장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 가격을 추가 인상할 시 직접 대응하겠다는 뜻을 비추었다.

MBK파트너스는 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고문과 손을 잡고 현재 한국앤컴퍼니 주식을 1주당 2만원에 공개매수 중이다. 한국앤컴퍼니의 지분 관련 조현범 회장은 42.03%를, 조현식 고문은 18.93%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국내 최대 타이어 제조사인 한국타이어를 주력 계열사로 둔 지주회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조양래 회장은 회사가 사모펀드에 넘어가는 걸 보고 있을 수 없다는 뜻을 주변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상황이 나빠질 경우 개인 재산을 털어서라도 경영권 방어에 나서겠다는 뜻도 내비쳤다고 전해졌다.

MBK파트너스는 오는 24일까지 주당 2만원에 한국앤컴퍼니 지분 20.35∼27.32%를 공개매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조현식 고문 등의 지분율이 조현범 회장에 못 미치지만 공개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제외한 발행주식 절반 이상을 가져가 경영권을 확보할 포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한국앤컴퍼니 주가가 2만원을 상회하자 시장에서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가를 높일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면서도 “조 명예회장이 나설 경우 조현범 회장이 우호 지분 50% 이상을 확보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기준으로 한국앤퍼니의 종가는 2만1000원이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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