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티앤테크(대표 최승원)가 스마트 센서를 활용한 피부 맞춤형 스포츠 테이프를 개발 및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스마트 센서를 통해 수분 및 피부상태에 따라 유형을 분류하고, 유형별로 5단계에 맞춘 스포츠 테이프로, 피부 알레르기나 간지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본인의 피부에 맞는 테이프를 찾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업체 측은 100% 의료용 접착제를 제품에 적용해 피부가 약한 어린이와 여성, 노인들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의료 영역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티앤테크 최승원 대표는 25년 간 스포츠 테이프 업계에 종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현장에 필요한 테이프를 제대로 만들어 효과적으로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담아 주식회사 티앤테크를 설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대표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한 결과,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 동급 수준의 스포츠 테이프 제작을 결심했으며, 단가가 조금 높아지더라도 100% 의료용 접착제로 테이프를 만들어 피부 부작용을 최소화해보기로 하였다.
그 결과, 각종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완전한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피부 유형에 맞는 다섯 가지의 스포츠 테이프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주식회사 티앤테크 최승원 대표는 “티앤테크의 개인 맞춤형 스포츠 테이프는 창업과 동시에 수출을 시작하였으며, 러시아와 캐나다, 독일 등을 통해 200만 불의 수출을 달성하였다”며 “서로 다른 피부 유형을 가진 세계의 사람들이 스포츠 활동이나 물리치료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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