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미일, 새 대북 이니셔티브 추진”

한미일이 북한의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추진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9일 “한미일은 새로운 3국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며 “북한의 위협과 사이버 범죄, 암호화폐 세탁에 따른 위협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일 3국 안보실장 후 공동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그리고 북한의 경솔한 우주 및 탄도미사일 시험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 등이 시작됐다”고 언급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우리는 더 자유롭고 더 개방적이며 더 번영하고 더 안전한 인도·태평양을 만들고자 한다”며 “또한 계속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이며 항행의 자유를 동중국해, 남중국해에서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미일 안보실장 “北 비핵화·군사협력 금지 의무 재확인”
• 애플 디자인 담당 임원 사임, 아이폰 디자인 바뀌나?
• [날씨] 일요일 낮 최고기온 11∼19도…다음주 전국 눈·비 소식
• 北 “정찰군사위성, 초강력타격 길잡이 역할”
•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5% 줄 듯, 교통안전 수준은 OECD 하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