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가 장초반 강세다.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등 신사업 추진 발표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전선아시아는 전 거래일 대비 6.16%(830원) 오른 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S전선아시아는 내달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신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정관 변경안을 의결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해저케이블, 희토류를 포함한 비철금속 등 소재 관련 사업 등의 사업 목적을 정관에 추가할 예정이다.
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기업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 PTSC와 해저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해저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희토류 산화물 사업도 추진한다. 해외에서 정제를 마친 네오디뮴 등을 국내외 종합상사와 영구자석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LS전선아시아는 신사업 진출에 맞춰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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