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중고차 거래 소비자 87.4%가 ‘환불 정책’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23일 케이카는 이같은 결과를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엠브레인이 최근 3년 이내 중고차 구매자와 구매희망자 등 전국 만 25~59세 남·여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87.4%가 ‘환불 정책이 중고차 구매에 영향을 높게 끼친다’고 답했다. 지난해 동기 같은 조사와 비교해 3.5%p(포인트) 증가했다.
이어 케이카 ‘3일 책임환불제’ 선호도에 대한 질문(중복 응답)에는 △환불 위약금 없음(56.7%)과 △환불 사유 제한 없음(55.4%)이 50% 이상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구매한 차량을 3일간 타볼 수 있음(36.7%), 주행거리 제약 없음(21.0%), 온·오프라인 구매처 관계 없이 환불 가능(20.1%) 순이었다.
케이카 ‘3일 책임환불제’는 구매 후 3일간 운행하며 불만족할 경우 수수료, 재상품화 비용 등 위약금 없이 100% 환불하는게 핵심이다. 단순 변심도 환불 가능하다.
한편 케이카는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으로 직접 매입한 차량을 직접 판매한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앞으로도 케이카는 고객이 중고차 거래를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신뢰와 품질을 바탕으로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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