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
미국 국채수익률이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도 크게 내리면서 한국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미국 빅테크 실적과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있어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24일 오전 9시1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5포인트(0.28%) 오른 2363.57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459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기관이 199억원, 개인이 246억원 사고 있다.
업종별로 의약품, 증권, 서비스업이 1%대 오르고 있고 음식료품,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제조업 등은 강보합 중이다. 보험, 통신업, 전기가스업, 철강및금속, 섬유의복 등은 약보합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721,000원 ▲21,000 +3.00%), NAVER (182,700원 ▲4,400 +2.47%)가 2%대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 (125,800원 ▲1,800 +1.45%), 포스코퓨처엠 (302,500원 ▲1,000 +0.33%)은 1%대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 (68,500원 ▲100 +0.15%)는 강보합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431,000원 ▼5,500 -1.26%), 현대차 (184,600원 ▼800 -0.43%), POSCO홀딩스 (451,500원 ▼1,500 -0.33%), LG화학 (479,000원 ▼2,000 -0.42%), 기아 (82,900원 ▼100 -0.12%)는 약보합 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3포인트(0.59%) 오른 768.22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3억원 순매도 중이고 기관은 119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94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 방송서비스가 4%대, 비금속이 3%대, 소프트웨어가 2%대 상승 중이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IT부품, 출판매체복제, 금속, 기계장비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금융, 운송,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 제약, 화학, 섬유의류, 정보기기,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오락문화는 강보합 중이고 음식료담배는 약보합 중이다. 종이목재는 1%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HPSP (34,650원 ▲1,200 +3.59%)가 4%대, 셀트리온헬스케어 (65,200원 ▲2,600 +4.15%), 엘앤에프 (155,800원 ▲2,500 +1.63%)가 2%대 상승 중이고 JYP Ent. (104,300원 ▲2,000 +1.96%)는 1%대 오르고 있다. HLB (28,450원 ▼150 -0.52%)가 강보합 중이며 에코프로비엠 (231,000원 0.00%)은 보합이고 에코프로 (723,000원 ▼7,000 -0.96%)는 약보합 하고 있다. 에스엠 (109,000원 ▼3,700 -3.28%)이 1%대, 포스코DX (49,900원 ▼700 -1.38%)는 2%대, 알테오젠 (50,900원 ▼4,500 -8.12%)은 4%대 하락 중이다.
오전 9시11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6원 내린 1345.1원을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증시는 국채수익률 하락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경계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DJIA) 지수는 전일보다 190.87(0.58%) 내린 32,936.41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7.12포인트(0.17%) 하락한 4,217.04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나스닥은 34.52포인트(0.27%) 올라 지수는 13,018.33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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