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LG전자가 케냐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신흥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케냐 수도인 나이로비에 위치한 T몰에 새로운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세탁소 투자자들이 참조할 수 있는 스마트 세탁소를 오픈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케냐에서만 5개의 브랜드샵을 운영한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하고 동아프리카 시장에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기술 주도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준호 LG전자 HA 제품 매니저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맞는 전자 제품을 찾고 있는 것은 물론 기술에 정통하고 환경 친화적인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LG전자 기술을 소개하겠다”며 “현지에서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과 세탁소 등 기업용 서비스에 대한 채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T몰에 신규 브랜드샵과 스마트 세탁소를 통해 최신 혁신 기술 제품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LG전자의 끊임없는 우수성 추구와 기술 발전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화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LG전자는 지난 7월 케냐 몸바사에서 열린 ‘LG전자 창립 상업 세탁 세미나’에서 케냐에서만 향후 3년간 약 1000개의 상업용 빨래방을 새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나이로비에만 100곳이 넘는 빨래방 신규 오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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