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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최근 공개한 새로운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를 다음 달 13일 한국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6일부터 제품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이달 22일 판매를 시작한 미국, 영국, 중국 등 1차 출시국보다 약 3주 늦은 일정이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사양에 따라 기본형과 플러스, 프로, 프로맥스 등 네 가지 제품으로 나온다. 고급형인 프로와 프로맥스는 3nm(나노미터) 공정으로 만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두뇌칩) ‘A17 프로’를 탑재했고 티타늄 합금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줄이면서도 강도를 높였다. 네 제품 모두 시리즈 최초로 USB-C 충전단자를 채택했다. 가격은 최소용량 기준으로 기본형 125만 원, 플러스 135만 원, 프로 155만 원, 프로맥스 190만 원이다.
애플은 스마트워치 ‘애플워치9’ 시리즈와 ‘애플워치 울트라2’도 다음 달 6일부터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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