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자체 개발한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은 활성산소 감소, 무산소성 대사 감소 등의 인체 기전에 영향을 미쳐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광동제약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대학교 송욱 교수팀과 30~59세의 건강한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8주간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으며, 피로도설문(FSS)과 다차원피로도척도(MFI), 운동 후 시각사상척도(VAS) 총점 등의 지표를 통해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의 효능을 확인했다.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는 식약처가 고시한 품목 이외에 제조자가 안전성과 기능성을 입증해 개별적으로 허가받은 원료다. 광동제약은 지난 7월 국내 첫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을 허가받은 바 있다.
구영태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전무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천연물 소재 연구를 통해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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