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90년생이 온다’ 저자 임홍택 작가 “지금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중간에 있다”
잡코리아 ‘원픽’ 서비스, AI 머신러닝 기반 추천모델+휴먼터치의 결합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중앙경제HR교육원과 함께 9월 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삼성역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2023 잡코리아 HR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3 잡코리아 HR 세미나의 주제는 ‘성장하는 기업의 채용 전략 및 온보딩 노하우’로,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잡코리아를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의 인사 채용 담당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첫번째 세션은 ’90년생이 온다’를 집필한 임홍택 작가가 Z세대인 2000년대 세대의 특징과 그에 따른 채용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인공지능의 시대가 왔기 때문에 원칙의 세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아날로그를 옛날 것으로 디지털은 요즘 것으로 인식하지만 사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아날로그는 유연하고 한국적 정이 있는 것을 말하고 디지털은 딱딱하고 정형적인 것을 말한다”며 지금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중간에 있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에는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미리 알고 매칭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중간에 있는 시기에서는 알고리즘의 매칭과 사람의 터치가 가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세션은 기업에 맞춤형 인재를 추천하고 채용까지 케어해 주는 원픽 서비스를 기획한 잡코리아의 한윤정 팀장과 김명화 프로가 진행했다.
본격적인 세션 시작에 앞서 잡코리아 이상호 본부장은 “원픽은 각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맞는 이들을 최대한 많이, 최대한 빨리 지원과 합격을 만들고, 채용 과정이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AI 머신러닝 기반 추천 모델에 사람이 직접 붙어서 보완하는 서비스 특징을 설명했다.
먼저, 한 팀장은 원픽을 기획하게 된 배경과 인사담당자들이 원픽을 통해 효과적으로 채용을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설했다. 한윤정 팀장은 “채용 플랫폼을 쓰는 채용 담당자분들은 유료 상품을 써도 공고 지원자가 부족하거나 유료 상품을 써도 공고에 지원자가 부족하고 채용까지 빠르게 진행되면 좋겠다는 고민이 많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등록된 지원자의 이력서와 공고를 기반으로 매칭 기술을 이용해 적합도 선별을 해주는 서비스 ‘원픽’을 소개했다.
실제 잡코리아 일반 공고를 썼을때 평균 5.4명이었던 것이 원픽을 싸용한 후 평균 24.2명으로 입사 지원자가 5배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이력서 접수 확률 및 퀄리티는 일반 공고 대비 완성도가 14% 높았으며, 공고 등록 후 최종 합격자까지의 리드타임이 평균 30일에서 20일로 총 10일 단축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어 김명화 프로는 그간 원픽을 이용해 본 사용자들의 통계와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원픽의 채용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김 프로는 “잡코리아의 폭 넓은 인재풀을 통해 마케팅·광고·MD,개발·데이터,디자인, 기획·전략, 영업 쪽의 인재풀이 퀄리티가 풍부하다보니 합격 성과에서도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원픽 합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한편, 잡코리아는 지난 5월 기업·인재 추천 및 매칭 정확도와 속도를 높인 원픽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원픽은 잡코리아가 개발한 데이터 알고리즘을 통해 공고의 내용과 구직자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합격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추천해 주는 매칭 서비스다.
기업에서 원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채용에 필요한 시간과 수고를 덜 수 있고 보다 빠른 시간내에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 또한 커리어 점프 업이 필요한 구직자들은 원픽을 통해 최적의 공고를 제안 받고 보다 쉽게 이직 기회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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