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입점 화장품들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
NH투자증권은 8일 코스맥스 (146,200원 ▲500 +0.34%)에 대해 3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수출 확대로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기존보다 13%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코스맥스의 매출액이 4493억원, 영업이익이 3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8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 별도 매출은 2507억원, 영업이익은 222억원으로 각각 21%, 9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지윤 연구원은 “미국 및 동남아향 인디 고객사 수출 물량 증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중추절(9.29~10.6)을 기점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 유입 및 H&B 채널 활성화들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국내법인 매출 성장률을 각각 22%, 11%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반기는 해외법인이 관건일 것”이라며 “중국과 미국의 쇼핑 페스티벌 재고 축적 강도, 신규 고객사 유치 등에 따라 추가 실적 업사이드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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