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 최근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7위에 올랐다.
28일 BBQ에 따르면 1956년 발간한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는 외식업계 종사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식품 서비스업계의 전문 정보를 전달하는 전문지로 수많은 구독자와 공신력을 갖고 있다.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전년 대비 매장 수, 총 매출, 매장 당 매출을 기준으로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외식 브랜드’ 25개를 선정·발표했다.
BBQ는 7위를 달성하며 2021년 5위, 2022년 2위에 이어 3년 연속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3년 연속 순위권에 진입 한 브랜드는 BBQ 포함 두 개 브랜드 뿐이며 해외 진출 한국 브랜드로는 BBQ가 유일하다.
또한 가장 영향력 있는 외식 브랜드를 선정하는 ‘500대 브랜드’ 순위에서는 270위에 등극하며 2022년 333위에서 63계단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6년 맨해튼 1호점을 시작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한 BBQ는 현재 미국 50개주 중 25개주에 250여개로 매장을 운영하며 영향력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BBQ는 미국 내 배달 수요 증가에 맞춰 국내에서 성과가 입증된 BSK(BBQ Smart Kitchen) 모델을 적용시켰다. 또한 현대인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결제 후 준비된 제품을 바로 수령하는 ‘그랩앤고(Grab&Go)’ 방식도 도입했다.
BBQ 관계자는 “이번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의 발표는 미국 진출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성과이기에 K-치킨뿐 아니라 한식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로서 더욱 의미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미국 50개주 매장 개설과 전 세계 5만개 가맹점 달성을 위해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