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아난티 (8,880원 ▲450 +5.34%)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전 9시31분 아난티는 전 거래일보다 260원(3.08%) 오른 8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난티는 장중 9290원까지 올라가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아난티는 지난 2분기 매출액 4929억원, 영업이익 1844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766.5%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37.4%로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세대 플랫폼인 빌라쥬 드 아난티 오픈으로 성수기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리오프닝 이후 아난티 강남은 지리적으로 핫스팟이 아님에도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간 아난티는 저평가 받아왔으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재평가돼야 할 시점”이라며 “올해 매출액 1조21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