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호건설 |
금호건설 (5,490원 ▼10 -0.18%)이 ‘춘천 만천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춘천 만천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비엔파트너스가 발주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하는 공사로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788-1번지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303억원이다.
이 사업은 2만864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규모의 아파트 543가구를 짓는 공사다. 전용면적 59㎡, 84㎡, 116㎡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 84㎡ 타입을 전체의 83%를 차지하며 모든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단지가 들어설 만천리는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만천초, 강원중·고, 춘천여고가 위치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차량을 이용하면 5분 거리에 대형마트와 후평동 근린상권에 접근할 수도 있다.
단지 앞으로 소양강으로 흘러가는 만천천이 흐르고 뒤로는 ‘춘천 구봉산 카페거리’로 유명한 구봉산(九峰山)이 자리하고 있다. ‘춘천~속초간 동서고속철도’가 2027년 개통예정이고 ‘남양주~춘천간 제2경춘국도’ 또한 2029년 완공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만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며, “금호건설만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성실시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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