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양식품 |
삼양식품이 ‘간짬뽕’ 보다 4배 매운 ‘간짬뽕 엑스’를 출시했다.
간짬뽕 엑스는 기존 간짬뽕보다 면과 후레이크 양을 늘리고 매운맛을 강화했다. 베트남산 고추를 사용해 맵기를 4배 가량 높였고 용량은 9.5% 증량해 115g이다. 맵기는 불닭볶음면과 비슷한 수준이다. 액상 수프에는 굴 소스 원료를 더하고 해물 후레이크를 첨가해 해물 맛과 감칠맛을 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간짬뽕 엑스는 기존 간짬뽕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으로 브랜드 제품군을 확장하는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간짬뽕 엑스로 볶음면 시장의 점유율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간짬뽕은 2007년 7월 차갑게 먹는 비빔면과 짜장면으로 한정적이었던 비빔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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