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작성 시 다소 부족한 점은 인공지능(AI)이 도와주는 시대가 왔다.
사람인은 자소서 작성부터 표절 여부까지 코칭 해주는 ‘AI 자소서 초안 생성’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첫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신입들을 겨냥한 서비스다.
‘AI 자소서 초안 생성’은 챗GPT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자기소개서 문항과 지원직무를 기재하고, 그에 맞는 자신의 경험 및 이력을 키워드로 넣으면 AI가 문장 초안을 잡아준다. 실제에 기반한 자신의 경험을 상세하게 기재할수록 문장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생성된 자소서 내용은 문단 바꾸기, 소제목 변경 등의 편집 기능을 통해 개인화된 내용으로 수정이 가능한데, 사람인 자소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표절검사를 거쳐 결과를 보여준다. AI가 표절 유사도를 확인해 사용자만의 경험과 표현으로 수정할 수 있도록 지도해준다.
또, 기존의 ‘Ai 자소서 코칭’과 ‘Ai 면접 코칭’ 기능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자소서 결과물의 맞춤법 확인, 문장 교정, 오·탈자 등을 점검하고 면접 예상질문을 뽑아 미리 답변까지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원스톱으로 취업 준비가 가능하도록 했다.
미리 보유하고 있는 자기소개서가 있는 경력자도 사람인에 파일로 등록하면, 텍스트를 추출해 동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람인은 신입 입사자들의 이용 독려를 위해 29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AI 자소서 초안 생성 서비스’를 활용해 자기소개서 작성 후, 간단한 설문에 응답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에어팟 프로 2세대, △네이버 쿠폰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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