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를 위해 음료수 지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음료수 총 20만개(이온, 비타민 음료 각 10만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엔 158개국 청소년 4만3000명이 참가했으나 폭염으로 온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음료를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삼성은 그동안 각종 국내외 현장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복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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