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4일 네이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은 신규 AI 장비 투자와 데이터센터 상면비 증가로 전분기 대비 7.1% 증가했다”며 “하이퍼클로버X와 큐 AI 모델 출시에 따른 신규 AI 장비 투자는 적정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초거대 AI 서비스 운영 추론 관련 비용 규모는 현재 예측하기 어렵다”며 “추후 사용자 이용 행태와 규모를 예의주시해서 적절한 사업화(과금) 전략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김 CFO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의 올해 총 CAPEX는 초거대 AI 모델 추론을 위한 GPU 구매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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