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회식 이미지, ‘귀찮고, 불편하고, 피하고 싶어’
‘직장인 회식 문화 인식’ 조사 결과 62%의 직장인이 직장 회식의 단점을 불편한 사람들과 자리하는 것으로 꼽았습니다.
7월 13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99호에서는 ‘직장인 회식 문화 인식’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직장 내 회식 이미지, ‘귀찮고, 불편하고, 피하고 싶어’
최근 발표된 만 19~59세 직장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직장인 회식 문화 관련 인식 조사’ 결과(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직장 내 회식 이미지’의 경우, ‘귀찮은’, ‘불편한’, ‘피하고 싶은’ 등이 상위권에 포진돼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적절한 회식 유형은 무엇일까? ‘맛있는 점심 회식’(78%)이 ‘저녁 술자리’(47%),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39%) 등 회식 유형보다 훨씬 높아, 직장 회식도 ‘귀찮고’, ‘불편한’ 것 보다는 간편한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직장 회식의 단점, 불편한 사람들과 자리하는 것 부담스러워 62%
직장 내 회식 문화의 장점으로는 ‘부서원/팀원 간 친목 도모’(50%)와 ‘평소에는 잘 먹지 못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47%)을 주요 장점으로 꼽았다.
반면 회식 문화 단점은 ‘불편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부담감’에 대한 의견이 6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개인시간에 대한 침해/방해’, ‘상사의 기분을 맞춰야 하는 상황 발생’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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