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미디어 솔루션 ‘지티엘(ZTL)’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전날(11일)
KT와 함께 ‘방송광고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을 개최 지티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티엘은 방송광고 타겟의 시청률, 도달률 등 목표를 설계하고, 그에 맞는 매체 집행·성과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TV시청자의 광고 시청 이력, 광고한 애플리케이션의 이용 현황, 제품 탐색·구매 행동 등을 전체적으로 연결하여 분석한다는 설명이다.
아이지에이웍스 관계자는 “TV방송광고는 광고주가 수백억원 규모의 비용을 지불하고도 실제 광고 시청 고객, 구매 전환 비율 등 정교한 성과측정이 불가능했다”며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시청자 데이터와 KT가 보유한 1000만대 셋톱박스를 통해 데이터를 결합해 TV광고 시장을 디지털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국내 방송광고 시장규모는 2021년 기준 4조531억원에 달하지만 디지털 솔루션이 없었다”며 “지티엘을 통해 데이터 기반으로 정확한 공략 대상을 확보하고 광고 효과 분석, 전략 실행안까지 한번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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