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1일 “에너지 진단과 노후 에너지시설 교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자립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이 시장은 “2023년 제1차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관내 건물의 정밀진단 등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여 지속 가능한 에너지자립 선도도시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민근 시장을 비롯, 시의원, 에너지 관련기관 전문가, 유관단체 등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례에 따라, 시 주요 에너지 시책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시장은 환경교통국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에너지진단 용역’ 착수보고를 받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맞춤형 에너지진단 연구용역’은 관내 중소기업과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정밀진단을 실시해 에너지 이용실태 및 손실요인을 분석하고 현장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에너지 절감·효율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도 에너지자립 선도도시로 나아가도록 시정 운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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