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합성데이터 스타트업
씨앤에이아이(CN.AI)가 생활체육 스타트업
딱플과 함께 가상인간 베드민턴 금메달리스트 ‘AI이용대’와 유도 동메달리스트 ‘AI조준호’를 개발해 AI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AI코칭은 사용자가 자신의 경기영상·동작을 찍은 영상을 업로드하면 AI이용대 또는 AI조준호가 1대1로 코칭하는 서비스다. 최근 생활 체육의 저변이 확대되면서 코칭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활용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씨앤에이아이는 가상인간 생성 플랫폼인 폴라를 통해 프로야구·프로농구 선수들을 가상인간으로 제작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간단한 프롬프트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기존 이미지를 변형시키는 생성형AI 플랫폼도 개발했다. 배드민턴·유도 생활 체육인 전용 스포츠 커뮤니티 솔루션 딱플레이는 시설대관, 대회 신청, 결제, AI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1만4000명의 회원들을 확보하고 있다.
김보형 씨앤에이아이 대표는 “생활스포츠에도 AI를 접목한 서비스가 스며들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AI기술고도화와 관련 서비스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일반대중들이 편하게 AI를 접하고 실생활에 활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영 딱플 공동대표는 “씨앤에이아이와 합작해 만든 국내 최초의 AI휴먼 피드백 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배드민턴∙유도 생활 체육인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1대1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의 2022년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대전에 위치한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대학이 개발한 기술을 대전 지역의 기업들과 협업·상용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씨앤에이아이는 이를 통해 딱플 외 대전행복한우리복지관, 대성중학교 등에도 가상인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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