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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G9’이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10일 오디세이 OLED G9가 북미·유럽을 시작으로 한국·중국·동남아 등에서 순차적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해 총 3000대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북미에서는 초기 준비된 1800여 대가 2주일도 안돼 조기 소진됐고, 유럽에서는 700대가 팔렸다. 한국에서도 지난달 26일 진행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한 시간 만에 100대가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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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공식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후 6시에 삼성닷컴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는 유명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출연해 오디세이 OLED G9을 포함해 23년형 게이밍 모니터를 소개한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주사율 100㎐(헤르츠) 이상 스펙의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3년 1분기 금액 기준 2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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