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은 중·저신용자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한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월 대출실행액 200억원, 누적 대출금 12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서비스는 웰컴저축은행의 디지털 금융 전문성이 집약된 중·저신용자 특화 대출비교플랫폼으로 지난해 6월 출시됐다. 웰컴저축은행은 대출금리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적용해 제휴 금융회사는 금리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은 이자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출실행액이 월 200억원 이상인 대출비교플랫폼은 30여곳 중 5~6곳 수준이다,
고객 및 제휴사도 증가세다. 현재 7월 기준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서비스 이용 고객은 약 30만명 수준이며 제휴 금융사는 도입 초기 7곳에서 저축은행, 캐피탈, P2P, 대부업 등 24곳으로 확대됐다. 웰컴저축은행은 올해 말까지 제휴사를 시중은행 포함 40여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이나 빅테크와 달리 서민금융영역에서 중·저신용자 고객을 대상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마이데이터를 서민금융의 활성화를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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