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애플리케이션에서 택배서비스를 최저 7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세븐앱 회원가입 후 택배 메뉴에서 배송정보를 기입하고 지정한 점포로 방문해 물품을 맡기면 된다. 회원 ID 당 1일 1회 이용할 수 있고 기간 내 총 1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게 제한이나 내용물의 제한도 없어졌다. 가로, 세로, 높이 합 160cm 이하에 무게 20kg 이하 내에서 박스 종류와 상관없이 같은 택배비가 적용된다.
점포 내 무인택배기 설치여부와 상관없이 전국 1만4000여 개의 세븐일레븐 전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고 지정 장소에서 물품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물품이 집하된 뒤로부터 2일 이내 배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세븐일레븐 사전예약 택배서비스는 세븐앱, 네이버, 카카오페이, 택배파인더, 로지스허브 총 5곳에서 할 수 있다.
김범수 세븐일레븐 이비즈 팀장은 “최근 택배 요금이 오르고 소형 택배 수요가 늘면서 고객들이 합리적인 금액에 이용하실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향후 수요가 높은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세븐일레븐 택배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채널들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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