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대곡소사선 개통…尹대통령 “‘수도권 출퇴근 30분’ 차질없이 추진”

이투데이 조회수  

뉴시스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열린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6.30. photo1006@newsis.com

1일 대곡소사선 개통…尹 “일상·지역경제 큰 활력”
“임기 내 서해철도 네트워크 완성”…주민과 시승도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대곡-소사선 개통을 하루 앞두고 “대곡-소사 개통을 시작으로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시대를 열어가며, 임기 내 서해안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해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열린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행사에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건설공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대곡-소사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 고양시를 출발해 서울 강서구(김포공항역)를 지나 경기 부천시까지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착공해 7년간 약 1조 6000억원이 투입됐다. 내달 1일 개통 예정이다.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그간 단절됐던 부천·고양시가 연결되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이 1회 환승만으로 서울 주요 도심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아울러 현재 공사 중인 서해선(송산~홍성), 신안산선(송산~원시) 등 연계사업이 2025년 중 개통하면 고양시에서 충청남도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는 서해안 철도축이 완성돼 국토의 서부권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 서부를 하나로 잇는 대곡-소사선 개통을 축하하며, 대곡-소사선 개통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이 생길 것”이라며 “대선 과정에서 약속드린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단축 역시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곡-소사 노선과 환승이 가능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A 노선이 내년 개통하고, GTX-B 노선이 내년부터 착공하게 되면 수도권 서부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가 될 수 있도록 국가에서 꼼꼼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함께 대곡-소사선 준공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며 개통을 축하했다. 또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 앞서 부천 원종역에서 고양 대곡역까지 20여분간 지역주민, 상인 등과 함께 시승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경제] 공감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 한우 오마카세 맛집 BEST5
  • 맛 고수들이 추천해 준 맛집 리스트, 광주 맛집 BEST5
  • 흘러넘치는 육즙과 소스, 야채의 환상적인 콜라보, 햄버거 맛집 BEST5
  • 밤 낮으로 즐길거리, 먹거리가 많은 수원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속사포 전개..시리즈 ‘게라 자매의 전쟁’
  • 뮤지컬 ‘위키드’·19금 ‘히든 페이스’에 쏠리는 관심
  • 사랑 이야기 시작된 ‘조립식 가족’, 강해준·박달은 언제쯤
  •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2만 관객 돌파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단언컨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선보인 역대급 연기와 감동의 '인생 드라마'

    연예 

  • 2
    이동건이 연애할 때마다 상대 공개하는 이유를 그의 아버지가 솔직하게 설명했다

    연예 

  • 3
    KAIST '라이보2',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로봇 기술의 진화

    스포츠 

  • 4
    데프트, 군 입대 앞두고 팬들과의 송별 행사에서 새 목표 다짐

    차·테크 

  • 5
    KB손해보험, 한국전력에 3-1 승리… 시즌 2승째 기록

    스포츠 

[경제] 인기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지금 뜨는 뉴스

  • 1
    4천만 원 더 싼데 ‘고급감 압도’…GV90과 비교 불가, 대체 뭐길래?

    차·테크&nbsp

  • 2
    “소토 5.5억달러+α, 양키스 제시액보다 높게” 메츠 억만장자 구단주 클래스…보라스 ‘절묘한 줄타기’

    스포츠&nbsp

  • 3
    “창문 다…!” 상가 화재서 52명을 구한 건, 31년차 베테랑 소방관의 기지였다

    뉴스&nbsp

  • 4
    제이슨 테이텀, 연장전 결승 버저비터 3점슛으로 보스턴 승리

    스포츠&nbsp

  • 5
    사랑 이야기 시작된 '조립식 가족', 강해준·박달은 언제쯤

    연예&nbsp

[경제] 추천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 한우 오마카세 맛집 BEST5
  • 맛 고수들이 추천해 준 맛집 리스트, 광주 맛집 BEST5
  • 흘러넘치는 육즙과 소스, 야채의 환상적인 콜라보, 햄버거 맛집 BEST5
  • 밤 낮으로 즐길거리, 먹거리가 많은 수원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속사포 전개..시리즈 ‘게라 자매의 전쟁’
  • 뮤지컬 ‘위키드’·19금 ‘히든 페이스’에 쏠리는 관심
  • 사랑 이야기 시작된 ‘조립식 가족’, 강해준·박달은 언제쯤
  •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2만 관객 돌파

추천 뉴스

  • 1
    단언컨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선보인 역대급 연기와 감동의 '인생 드라마'

    연예 

  • 2
    이동건이 연애할 때마다 상대 공개하는 이유를 그의 아버지가 솔직하게 설명했다

    연예 

  • 3
    KAIST '라이보2',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로봇 기술의 진화

    스포츠 

  • 4
    데프트, 군 입대 앞두고 팬들과의 송별 행사에서 새 목표 다짐

    차·테크 

  • 5
    KB손해보험, 한국전력에 3-1 승리… 시즌 2승째 기록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4천만 원 더 싼데 ‘고급감 압도’…GV90과 비교 불가, 대체 뭐길래?

    차·테크 

  • 2
    “소토 5.5억달러+α, 양키스 제시액보다 높게” 메츠 억만장자 구단주 클래스…보라스 ‘절묘한 줄타기’

    스포츠 

  • 3
    “창문 다…!” 상가 화재서 52명을 구한 건, 31년차 베테랑 소방관의 기지였다

    뉴스 

  • 4
    제이슨 테이텀, 연장전 결승 버저비터 3점슛으로 보스턴 승리

    스포츠 

  • 5
    사랑 이야기 시작된 '조립식 가족', 강해준·박달은 언제쯤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