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마트24 |
이마트24가 비가 연일 내렸던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중부 지역 매출 데이터를 확인해 본 결과 ‘교동전’ 4종과 막걸리 매출이 전주보다 각 108%,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동전은 이마트24가 지난 4월 판매를 시작한 상품이다. ‘교동오징어해물파전’과 ‘교동오징어김치전’을 시작으로 지난달부터는 ‘교동치즈닭갈비전’과 ‘교동깍두기전’을 추가해 총 4종의 교동전 시리즈를 판매 중이다.
부침개로 유명한 교동전 브랜드를 활용한 이 상품은 완전히 조리된 냉장 부침개를 레인지 업만으로도 먹을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이 덕분에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이마트24가 판매한 교동전 4종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43% 증가하기도 했다.
상권별로는 독신주택가가 37%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으며 일반주택가(32%), 오피스가(19%)가 뒤를 이었다. 홈술족과 파라솔족의 호응으로 주거, 오피스 지역 매출 비중이 높게 나타난 셈이다.
이에 장마 시즌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행사카드(KB국민·우리)로 교동전 2개 구매 시 50%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등 할인행사를 연다. 더불어 다음달에도 교동전 관련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행사상품을 결제하면서 이마트24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한 뒤 모바일앱 내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원대로 이마트24 간편식품 MD는 “부침개를 한두 장만 먹고 싶지만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부쳐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포기했던 고객들로부터 레인지 업만으로도 맛있는 부침개를 즐길 수 있는 이마트24의 교동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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