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는 21일 KIST 전북 대회의실에서 ‘패밀리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IST 전북 패밀리기업은 총 36개사로, 이날 행사에는 14개 기업이 참여했다.
1부에선 패밀리기업 소개 및 애로기술 발표가 이뤄졌고, 각 기업이 겪는 문제점의 해결책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기술상담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KIST 전북 연구자를 일대 일로 매칭, 상세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KIST 전북은 2022년 패밀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주치의’ 제도를 시범운영했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KIST 전북 소속의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연구원들의 역량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직접 방문해 해결하는 내용이다.
김진상 KIST 분원장은 “기술주치의 제도를 확대 운영해 관련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ST 전북은 패밀리기업에게 연구장비 활용료를 70%까지 감면해 주고 기술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관련하여 패밀리기업의 회장사를 맡고 있는 TFJ글로벌은 기술 이전을 통해 회사를 설립한 후 KIST 전북의 기술을 추가로 출자해 TFJ UCM이라는 자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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