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이너 |
공급망 재편, 인프라 투자 등 구조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에 건설기계주들의 신고가 흐름이 지속된다.
20일 오전 9시2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 (12,320원 ▲780 +6.76%)는 전 거래일 대비 780원(6.76%) 오른 1만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 (79,600원 ▲6,600 +9.04%)는 9.59% 상승 중이다. 두 종목은 장 중 각각 1만2490원, 8만22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두산밥캣 (61,700원 ▲1,400 +2.32%)도 2.65% 강세다.
건설기계주들은 글로벌 인프라 투자 기대감, 북미에서의 호실적 등을 바탕으로 연초부터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서방과 러시아-중국의 갈등이 깊어짐에 따라 정세가 신냉전시대로 돌입되는 가운데 향후 공급망 재편, 리쇼어링, 인프라 투자는 필연적인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며 “이 모든 일들은 결국 땅을 파야 가능한 일이기에 건설기계 업종의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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