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개월 연속 35만 명대 증가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883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만1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31만4000명)부터 2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은 4월(35만4000명) 대비 3000명 감소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9개월 연속 전월 대비 둔화하다 3월(46만9000명) 확대했으나, 다시 2개월 연속 감소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전 산업 중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만9000명 줄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감소 폭은 전월(9만7000명)보다 축소했다.
건설업 취업자는 6만6000명 감소해 2019년 11월(-7만명)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29세 이하 청년층 취업자 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9만9000명 줄어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청년층 취업자 감소 폭은 4월(13만7000명)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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