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는 인천빅웨이브모펀드 기반의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에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치료 신약을 개발, 임상 3상을 앞둔 아스트로젠과 바이오 실험실용 자동화 로봇을 개발한 에이블랩스, AI(인공지능) 기반 자원 선별 로봇 솔루션을 개발·상용화한 에이트테크 등이 포함됐다.
앞서 인천센터는 바이오·헬스케어·스마트팩토리·딥테크(첨단기술)·ESG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200여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스타트업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은 인천센터가 운영하는 18개 펀드와 출자 투자사로부터 직접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갖게 된다.
이들 기업은 오는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기업진단 멘토링과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빅웨이브 IR, 홍보마케팅, 직간접 투자 기회 연계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한섭 인천센터장은 “지금은 투자 혹한기 시대”라며 ” “이번에 뽑힌 스타트업들이 원하는 투자를 성공적으로 받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인천센터도 모펀드 등 다양한 펀드를 활용해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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