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코퍼레이션에서 운영하는 키즈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키즈닝’이 패션 브랜드 수요 증가에 따라 앱 내 브랜드관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패션 브랜드 확장으로 유아동 버티컬 플랫폼으로서의 전문성을 높여 타깃을 넓히겠다는 포부다.
키즈닝이 실시한 오픈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중고가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크고, 자녀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브랜드 소비에 집중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키즈닝은 키즈시장의 성장 요소로 브랜드를 뽑으며 한발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키즈닝은 지난해 2월 SNS 육아 인플루언서 기반의 셀럽 마켓 모음으로 시작해, 8개월 만에 라이프(육아용품) 카테고리를 확장했으며, 이어서 7개월 만에 브랜드관을 론칭해 육아 소비자의 취향과 목적에 맞도록 단계별 빠른 확장성을 주목해왔다.
패션 브랜드관에는 젋은 부모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마크곤잘레스키즈 △고스트리퍼블릭 △앨빈클로주니어 등 스트릿 감성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핑코코 △찌니야 등의 홈웨어 브랜드까지 다양한 취향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관 오픈 기념으로 브랜드 전용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브랜드별 단독 이벤트는 정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마크곤잘레스키즈’, ‘고스트리퍼블릭’ 등 입점 기념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릴레이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진홍 밀크코퍼레이션 대표는 “과거 육아 세대가 실용적인 패션 소비에 주목했다면, 현재와 앞으로의 육아 세대에게는 취향과 표현을 위한 수단으로 소비가 된다”면서 “키즈닝은 패션 영역을 완성도 높게 만들어가며, 잠재력 있는 키즈 브랜드를 발굴해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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