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이언스가 이차전지 전문가인 반봉찬 전 교수를 사내이사로 정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테라사이언스는 지난 26일 경남 창원시 소재 본사 2층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2명, 상근감사 1명 등 총 6명의 선임 건을 결의했다.
이날 사업단장으로 신규 사내이사에 반봉찬 전 교수(현 ㈜리켐텍 대표)가 선임되어 2차 전지 및 리튬 관련 사업에 관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봉찬 단장은 “테라사이언스와의 인연이 닿아 한 배를 타게 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랜 기간 이쪽 산업에 힘을 써서 얻은 것들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테라사이언스가 계획하고 있는 비즈니스에 많은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리튬 이차전지 분야의 발전 가능성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만큼 내가 지니고 있는 여러 사업적 요소들을 말미암아 테라사이언스와 서로 상생해 발전해나가 리튬 생산국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차전지 소재 제조 및 판매, 리튬 생산 및 판매, 염호 개발 및 추출광물 판매, 광물 자원 개발 및 판매, 광물 생산업 및 판매, 신재생 에너지 플랜트 제조 및 판매 등 6개의 추가된 사업 목적의 내용이 공개됐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