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민들이 열린 제작 공간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해 시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참여형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제조창업자 발굴과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를 위해 ‘2023 대한민국 메이커 스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가공기 등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제조장비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개인이나 3인 이하의 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중 선발된 30개 팀은 3개월 동안 중기부가 구축한 전국 메이커 스페이스 11곳의 도움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우수 제품을 제작한 10팀에는 총상금 2400만원의 상금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창업진흥원장상 등이 제공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상상 속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은 제조 창업성공에 중요한 열쇠”라며 “이번 대회가 유망 제조 창업자를 발굴하고 제조창업까지 이어지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희망자는 30일부터 6월29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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