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새로운 광고 요금제 이용자가 6개월 만에 500만 명에 달했다는 소식에 넷플릭스 주가가 9% 급등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뉴욕 증시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전날 대비 9.22% 상승한 371.29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해 4월 5일(380.15달러)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광고 요금제 가입자 수가 급증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됩니다.
넷플릭스는 전날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광고가 포함된 저가 요금제의 전 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MAU) 수가 약 500만명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동안 넷플릭스는 광고 없는 구독 시스템을 구축해왔지만 가입자 수가 정체되자 지난해 11월 한국과 미국 등 12개 시장에서 광고를 보는 대신 구독료를 내린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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