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세로로 보는 세상, 그에 맞는 새로운 기술로 중고차 세로고침”
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가 톱스타 김혜수와 한소희 두 배우를 등장시키며 영화 ‘델마와 루이스’를 연상시키는 광고 영상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었다.
헤이딜러는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해 2019년 7월 누적 거래금액 1조 원을 달성하며 2년 반 만에 5배 성장을 이뤄낸 중고차 플랫폼 서비스다.
중고차 플랫폼 엔카, K카, KB차차차, 중고차 이커머스, 현대 글로비스 중에서 헤이딜러가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톱스타를 기용한 광고 캠페인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아 소비자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
`내차팔기`를 앞세운 선택과 집중 전략, 톱모델을 기용한 과감한 마케팅으로 인지도를 높였고, 딜러 관리도 매우 엄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2년 1월 톱스타 김혜수와 한소희를 기용해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광고 ‘우리가 바라던 내차팔기’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후속작인 ‘헤어지자, 두려움 없이’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에서 144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광고 영상임에도 소비자들이 직접 찾아와 콘텐츠를 소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헤이딜러는 10일 박찬욱 영화감독·한소희 배우와 함께 한 새로운 캠페인’중고차 숨은 이력 찾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박찬욱 감독은 “헤이딜러는 ‘기존의 룰을 깨면서 시장을 혁신한다’는 인상을 받은 기업”이라고 소감을 밝혔고 한소희 배우는 “헤이딜러와 작업할 때는 평소에 보여 드리지 못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늘 재미있다”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헤이딜러만의 ‘숨은 이력 찾기’ 기능을 오묘하게 표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헤이딜러는 광고 영상 캠페인 외에도 팝업 스토어를 열어 소비자를 만나고 딜러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금 늦어주세요 캠페인
개인 소형 트럭 차주들에게 트럭 운영비를 지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이 마련됐다. 지난해, 헤이딜러에 올라오는 매물 중 소형 트럭 비중이 약 25% 증가했는데 경기가 좋지 않아 영업을 그만두고 트럭을 판매하는 차주가 증가했기 때문이었다. 캠페인은 트럭 차주들이 생계 수단인 트럭을 서둘러 팔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땡스딜러
지난 4월, 헤이딜러는 그동안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딜러들을 대상으로 ‘땡스딜러’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딜러를 선정해 상금과 상패를 전달하며, 해당 딜러에게 감사를 표하는 수원역 옥외광고를 진행한 캠페인이다.
내차 사진관
‘내차사진관’은 헤이딜러와 캐논이 힘을 합쳐 전문 포토그래퍼가 ‘내 차와 추억사진’을 촬영해 주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증샷이 대세인 시대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오랜 시간 함께한 소중한 차와 사진을 제대로 남겨두지 못하는 것에 착안했다.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이용 경험률 52%, 처분 점유율 41%로 처분 시장에서 단숨에 엔카를 밀어내고 헤이딜러가 1위가 됐다. 지난해 각각 17%, 13%였던 데 비하면 3배 이상 커진 수치다.
헤이딜러 박진우 대표는 “헤이딜러가 바꿔나가는 중고차시장의 오랜 불편함은 여전히 많은 숙제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헤이딜러는 모두가 바라는 중고차 시장을 위한 혁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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