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여벤협)와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여성벤처기업 경쟁력 강화와 여성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분야별 전문위원을 매칭해 심층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예비창업자 기술 및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여성 벤처기업 분야별 맞춤형 경영자문 및 교육 △네트워킹 활성화, 사업 홍보, 유망기업 발굴 등을 위한 인프라 활용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여벤협이 추진하는 여성벤처플랫폼지원센터와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벤처플랫폼지원센터는 여성 벤처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모은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자체 정책자금과 벤처캐피탈(VC) 투자 등 각종 정보를 모아 여성 경영인들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오세헌 여벤협 상근부회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력을 가진 여성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이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의 경영 교육 및 자문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이 해소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연계지원을 통해 여성벤처기업들이 성장하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
유니콘팩토리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