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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정통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가 지난 4월27일(현지시각) 프랑스 오프로드 전문지 ‘4×4 매거진’이 선정한 ‘올해의 4×4’에 뽑혔다. ‘그레나디어’는 지난해 말부터 생산돼 최근 유럽에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4×4 매거진은 1981년 설립된 오프로드 전문지다. 독자들은 3대의 차를 최종 후보로 뽑았고, 심사위원들이 그레나디어를 올해의차로 선정했다.
린 칼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CEO는 “그레나디어가 오프로드 전문가에게 인정받은 건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생산팀의 노력 덕분”이라며 “과거 아이콘에서 영감을 받은 그레나디어는 세계적 수준의 품질, 편안함, 세련미, 기술로 가득찬 차”라고 말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프랑스와 독일 국경에 있는 ‘함바흐’ 공장에서 생산되며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200개 이상의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국내에서는 차봇모터스가 판매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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