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 대상으로 생강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 품목은 ‘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정해졌으며, 생강에 대한 수입 기여도는 4.0%다.
수입 기여도는 FTA에 따른 농산물 수입 증가가 지원 대상 품목의 전년도 평균 가격 하락에 미친 영향을 나타낸 수치다.
FTA이행지원센터의 분석과 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며, 직불금액을 책정할 때 활용한다.
농식품부는 이런 내용의 고시안을 다음 달 1∼22일 행정예고하고 이의 신청을 받는다.
농식품부는 이의 신청 내용을 검토하고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sun@yna.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