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역의 특색을 살려 거리 미관을 개선하고 전통시장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지역특성살리기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0일∼6월 20일이며, 사업 규모는 총 200억원이다.
관광객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 소규모 마을 경제 활력제고 ▲ 지역 특성활용 로컬 디자인 ▲ 일자리지원센터 활성화 ▲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등 5개 과제다.
전국의 모든 광역·기초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과제별 사업비는 공모과제와 심사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7월 중 심사결과를 발표해 3분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다음달 1일 지역특성살리기 사업취지와 사업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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