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무빙이 대동모빌리티로부터 15억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무빙은 투자금을 활용해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최근 5개 도시의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서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무빙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SS) 보급을 통해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이중 일부 지역은 대동모빌리티와 함께 BSS를 공동 운영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사는 전기 이륜차 전환 및 인프라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빙 이상명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전기 이륜차 리스 및 판매부터 운용, 정비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지속 가능한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무빙은 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 허브(지역 배달대행 업체)와 협업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주요 지역 내 차세대 BSS를 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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