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 플랫폼 ‘이매지너’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파우스트가 서울 중구 복합문화공간 ‘브이에이 갤러리(VA gallary)’에서 생성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체험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파우스트는 이미지 생성 AI 기반 콘텐츠 창작 소셜 플랫폼 이매지너 외에도 각 기업들이 손쉽게 AI 관련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노코드(No-code) AI 플랫폼 ‘샤플’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생성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AI와 협업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빈센트 반 고흐, 구스타프 클림트, 폴 고갱, 알폰스 무하 등 세계적인 미술 거장들의 화풍으로 초상화를 그릴 수 있다. 키워드로 이미지와 음악으로 만들거나 그림을 바탕으로 AI가 운세를 풀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파우스트는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창작 분야에서 기업·개인과 협업하는 응용 서비스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자체적인 API를 통해 이용자들이 생성 AI 기술을 저렴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다.
이규호 파우스트 대표는 “인간의 창의력과 감성, AI의 빠른 학습·처리 능력이 조화롭게 결합된 새로운 시대가 오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AI를 쉽게 접하고 AI의 가능성과 인간과의 협업 잠재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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