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냉방 가전만큼이나 음식물처리기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3월 한 달간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음식물처리기는 통상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잘 팔리지만, 지난달에는 기상관측 이후 가장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찾는 손길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전자랜드는 “음식물처리기는 냉방 가전만큼이나 기온 변화에 쉽게 영향을 받는 제품”이라며 “올여름에도 판매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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