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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BGF리테일과 ‘플랫폼·서비스 결합 기반 금융·CVS(편의점) 시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 전무와 정문철 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플랫폼 기반 인증서비스 제공, KB금융과 CU점포의 온오프라인 채널 연동서비스 확대, 결제 및 데이터 협업을 통한 신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 등 인프라 연계를 활용한 서비스 구축, 결제·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상품·서비스 개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CU편의점에서 KB국민인증서·KB월렛(Wallet)을 이용한 인증 업무가 가능해지고, KB플랫폼을 활용한 결제 연동 서비스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비금융·플랫폼 간 결합으로 양사의 콘텐츠·서비스 확장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 고객에게 필요한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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