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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시바견 자리에 다시 파랑새…머스크 기행에 도지코인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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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소셜미디어(SNS) 로고가 도지코인의 상징인 시바견으로 바뀐 지 3일 만인 6일(현지시간) 다시 파랑새로 교체됐다.

/사진=일론 머스크 트위터

앞서 트위터의 로고 변경으로 도지코인 가격은 30% 넘게 급등했다. 이날 로고 재변경으로 도지코인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 급등 때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암호화폐 시세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따르면 한국시간 7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도지코인은 24시간 거래 대비 7.14% 떨어진 0.08552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머스크 CEO가 도지코인 홍보를 위해 트위터 로고를 변경하는 해프닝을 벌인 것이라며 트위터가 그의 ‘개인 홍보 채널’로 전락했다고 지적한다. 트위터와 머스크 CEO는 아직 트위터의 로고를 파랑새로 다시 변경한 것에 대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트위터는 지난 3일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회사 로고를 기존 파랑새에서 시바견으로 변경했다. 당시 머스크 CEO는 나비 날개를 단 시바견이 파랑새 신분증을 보고 있는 경찰에 “그건 옛날 사진”이라고 말하는 밈을 공유하며 로고 변경을 알렸다.

그는 이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이용자와 지난해 3월 주고받은 대화를 캡처한 이미지를 올리며 “약속했던 대로”라는 트윗을 남겼다. 당시 머스크 CEO가 “새 플랫폼이 필요한가?”라고 묻자 이 사용자는 “그냥 트위터를 사라. 그리고 새 로고를 도지(시바견)로 바꾸라”고 답했다. 당시 머스크 CEO는 “정말 골때리네”라고 답했지만, 이후 트위터를 인수했고 로고까지 바꿨다.

왼쪽은 6일(현지시간) 트위터 로고. 오른쪽은 지난 3일 시바견으로 변경된 트위터 로고 /사진=트위터

일부 암호화폐 매체들은 머스크 CEO 측이 미 법원에 도지코인 관련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한 이후 트위터의 로고가 시바견으로 변경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한 투자자는 “코인의 가격은 주로 마케팅에 의해 좌우된다. 그런데 머스크는 도지코인 홍보와 조작을 위해 피라미드 계획을 세웠다”며 머스크 CEO에 2580억달러(약 340조276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도지코인은 2013년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가 장난으로 만든 가상화폐다. 머스크 CEO는 2021년부터 ‘도지 파더’를 자처하며 도지코인 띄우기에 나섰고, 도지코인이 언급된 그의 트윗에 코인 가격은 여러 차례 급등락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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