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4.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5일 중대본 회의를 열고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1만104명으로 전주 대비 1.1% 증가했다”면서 “주간 치명률은 0.06%로 28주만에 최소치로 나타났고 주간 중증화율도 0.19%로 9주 만에 최소치를 기록하는 등 방역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라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할 방침이다. 이후에는 지정 의료기관이 아닌 일반의료기관 전체에서 코로나19를 진료 및 치료할 수 있고 자율입원도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긴급치료병상을 확충하고 지자체별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에 따른 대응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고위험군의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중대본은 강조했다.
중대본측은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시설인 감염취약시설·의료기관·약국 등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달라”며 “확진된 경우 재택격리를 철저히 지켜 어르신 등 고위험군 보호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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