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주거 플랫폼 동거동락을 운영 중인 원패밀리는 임대인과 임차인을 위한 디지털 임대관리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구글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임대인 전용앱은 세입자 현황 및 관리, 수납 관리, 지출 관리 등 건물을 소유하면서 임대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 기능들을 제공한다. 현재 임대인은 해당 업무들을 수기 또는 엑셀로 대체하고 있었기에, 미납 및 비용관리 등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했었다. 동거동락 앱을 사용할 경우 건물 및 계약정보 등록을 통해 자동으로 모든 수기 업무를 대체할 수 있다.
임대인 앱은 출시후 5000명 이상의 임대인이 사용하고 있으며, 등록된 세대수 또한 1만호를 상회하며 빠른 이용을 기록하고 있다.
임차인 전용앱은 계약서 관리, 수납 알림, 건물공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다가구, 오피스텔, 쉐어하우스 등의 많은 세입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추가했다. 최근 젊은 1인가구의 경우 건물주와의 직접 소통 대신 비대면 소통을 선호하는 만큼, 임대인 및 임차인들의 초기 호응도 높은 편이다.
동거동락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대인과 임차인의 주거 및 관리 편의성을 증대하는 기능들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임대인에게는 건물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관리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임차인에게는 거주하는 기간동안 자주 사용할수 밖에 없는 필수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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