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러레이터(AC) 빅뱅엔젤스는 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 해외실증 PoC(실증사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할 30개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외 PoC 지원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글로벌 대기업의 PoC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기업에게는 실증 지원금 9000만원과 해외실증을 위한 사전 준비, 글로벌 대기업 매칭 및 실증, 네트워킹, 후속 투자 연계 등 실증 전 과정 지원이 진행된다.
북미·유럽·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글로벌 대기업 17개사가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글로벌 대기업은 △체크막스(사이버 보안) △프리마인드 그룹(헬스케어) △싱텔(통신) △SS&C(핀테크) △지멘스에너지(에너지) △라자다(이커머스) △니움(핀테크) △그랩(앱서비스) 등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1월 말까지며 지원대상은 글로벌 대기업과 협력 가능한 기술·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업력 7년 이하 창업기업이다.
지현철 빅뱅엔젤스 대표는 “해외실증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올해도 PoC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 사업에서는 작년의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과 향상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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